[매경이코노미]스페인 와인 붐 일으키는 미레야 토레스 장레옹와이너리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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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신동와인
- 등록일: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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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와인 붐 일으키는 미레야 토레스 장레옹와이너리 대표…한·EU FTA 특수 기대됩니다
매경이코노미 박수호 기자

1969년생/ 바르셀로나 사리아 화학대(Sarria Chemical Institute)/ 프랑스 Ecole Nationale Superieure Agronomique de Montpellier 박사/ 2010년 프리오랏SL·장레옹와이너리 대표(현)
와인 이름이 낯익다. 장 레옹(Jean Leon). 할리우드 배우이자 유명 레스토랑 ‘라스칼라’의 대표였던 인물이다. 특히 라스칼라는 제임스 딘과 동업하기로 했다가 제임스 딘이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으며 더욱 유명해졌던 곳이다. 마릴린 먼로가 죽기 전날 음식을 시켜 먹은 곳도 라스칼라였다.
평생 미국 영화계와 사교계를 주름잡았던 장 레옹은 실은 스페인 사람이었다. 원래 이름은 세페리노 카리온(Ceferino Carrion). 미국으로 이민해 보니 프랑스인이 대접받는 걸 보고 프랑스식으로 개명했다. 택시기사, 웨이터 등 각종 잡일을 하다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의 눈에 띄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레스토랑 사업마저 성공시키며 ‘미다스의 손’이란 별명을 얻었다.
그런 그도 스페인에 대한 향수는 잊지 못했다. 라스칼라를 한창 운영할 때 레스토랑에 들여올 마땅한 스페인 와인이 없다는 게 항상 불만이었던 그는 마침내 1964년 그의 고향인 스페인의 페네데스에 150㏊의 땅을 샀다. 이게 장레옹와이너리의 시작이다. 이후 그는 미국에서 처음 택시기사를 할 때 받았던 면허번호 3055를 딴 와인에서부터 고급 와인까지 만들었다. 불운이 찾아온 건 1990년대 초. 암 선고를 받은 것이다. 이후 와이너리는 스페인 와인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구엘 토레스에게 맡겼다(1994년). 지금은 미구엘 토레스의 딸인 미레야 토레스(43)가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방한한 미레야 토레스는 장레옹와이너리 덕분에 와인사업에 새롭게 눈을 떴다고 운을 뗀다.
장 레옹, 토레스그룹에 와이너리 넘겨
“와인사업은 유기농 생산, 최고의 와인 메이커, 기후 등도 중요하지만 사연 역시 소중하단 걸 알았어요. 장레옹와이너리는 장 레옹이 다녀간 자리, 그의 손길이 담긴 와인잔 등을 직접 체험해보려는 사람들로 넘쳐나죠. 이런 게 바로 유산이자 명품의 조건이란 걸 알았어요.”
실제로 장레옹와이너리는 한 해에 방문자 센터(Visitor`s Center)를 찾는 관광객만 1만명이 넘는다.
평생 미국 영화계와 사교계를 주름잡았던 장 레옹은 실은 스페인 사람이었다. 원래 이름은 세페리노 카리온(Ceferino Carrion). 미국으로 이민해 보니 프랑스인이 대접받는 걸 보고 프랑스식으로 개명했다. 택시기사, 웨이터 등 각종 잡일을 하다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의 눈에 띄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레스토랑 사업마저 성공시키며 ‘미다스의 손’이란 별명을 얻었다.
그런 그도 스페인에 대한 향수는 잊지 못했다. 라스칼라를 한창 운영할 때 레스토랑에 들여올 마땅한 스페인 와인이 없다는 게 항상 불만이었던 그는 마침내 1964년 그의 고향인 스페인의 페네데스에 150㏊의 땅을 샀다. 이게 장레옹와이너리의 시작이다. 이후 그는 미국에서 처음 택시기사를 할 때 받았던 면허번호 3055를 딴 와인에서부터 고급 와인까지 만들었다. 불운이 찾아온 건 1990년대 초. 암 선고를 받은 것이다. 이후 와이너리는 스페인 와인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구엘 토레스에게 맡겼다(1994년). 지금은 미구엘 토레스의 딸인 미레야 토레스(43)가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방한한 미레야 토레스는 장레옹와이너리 덕분에 와인사업에 새롭게 눈을 떴다고 운을 뗀다.
장 레옹, 토레스그룹에 와이너리 넘겨
“와인사업은 유기농 생산, 최고의 와인 메이커, 기후 등도 중요하지만 사연 역시 소중하단 걸 알았어요. 장레옹와이너리는 장 레옹이 다녀간 자리, 그의 손길이 담긴 와인잔 등을 직접 체험해보려는 사람들로 넘쳐나죠. 이런 게 바로 유산이자 명품의 조건이란 걸 알았어요.”
실제로 장레옹와이너리는 한 해에 방문자 센터(Visitor`s Center)를 찾는 관광객만 1만명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