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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뤼스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 최고의 와인, 페트뤼스 란 이름의 기원은 예수의 첫번째 제자인 베르도(피터)에서 유래되었으며, 와인의 레이블에도 베드로의 얼굴이 형상화 되어 있다. 그 지역에 ‘페트뤼스’ 라고 하는 조그만 지역이 있었다. 보르도의 가장 위대한 와인 중 하나인 페트뤼스는 50년 전만 해도 현재와 같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 와인은 아니었다. 실제 페트뤼스의 산지인 뽀므롤은 현재도 자체 등급 규정이 없으며, 1868년이 되어서야 단독 지명을 가질 수 있었다.

이전까지 아르누 가 소유였던 페트뤼스는 1925년 마담 Edmund Loubat가 경영에 참여, 열정을 쏟으며
최고의 와인으로서 극찬 받기 시작했다. 철분이 많이 포함된 점토질의 토양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메를로 품종으로 만든 이 와인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의 결혼식에 소개된 후이다. 뒤이어 1960년대에는 미국으로 진출, 케네디 가에 소개되었고 이때부터 상류사회에서 사랑 받는
럭셔리한 고급와인의 상징이 되었다.

페트뤼스는 메를로만으로 양조한 와인인데도 불구하고 풀바디하고 진하며 감칠맛을 지녀 이를 마셔본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준다. 이는 포도나무의 수령이 오래되어 맛이 진한 포도가 재배될 수 있다는 것과 침용기간이 길다는 것이 이유가 될수도 있다. 또한, 수확기에 비가 오면 헬리콥터를 포도밭 위에 띄워 물기를 날려버릴 정도로 세심하게 수확, 양조, 병입되며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리는 와인 중에 하나이다. 새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60%)하였다.
명실공히 보르도 좌안 지역의 1등급에 버금가거나 더 상위로 인정받는 최고의 보르도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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