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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만소 데 벨라스코 (2012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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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신동와인
  • 등록일: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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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와인은 역사가 짧다."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 이야기다.

스페인 와이너리 명가 '토레스(Torrs)'가 칠레에 설립한 와이너리 '미구엘 토레스 칠레'에서 한정 생산하는 '만소 데 벨라스코'는 100년 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만 만든다. 와인이 만들어진 역사는 짧더라도 그 와인을 만드는 포도의 역사는 긴 셈이니 칠레 와인이 무조건 역사가 짧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

와인의 이름 또한 도시의 역사와 연관된다. 만소 데 벨라스코는 미구엘토레스 칠레 와이너리가 위치한 도시 쿠리코를 설립한 인물의 이름에서 따온 것. 도시를 대표할 만큼 깊은 역사를 지닌 와인이라는 자부심이 느껴진다. 이러한 자부심은 병에 걸리지 않은 100년 된 나무에서 생산된 포도로 1년에 6000케이스(7만2000병)만 한정 생산하는 것에서도 나타난다.

이 와인이 최근 옷을 갈아입었다. 좀 더 현대적인 감각을 담은 디자인으로 라벨 변경을 시도한 것. 만소 데 벨라스코의 변경된 라벨은 특유의 보랏빛 색상을 유지하면서 더욱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바뀌었다.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외우기 쉽게 이름 표기도 바꿨다. MANSO(만소)라는 글자를 크게, de VELASCO(데 벨라스코)는 서브타이틀처럼 작게 표현한 것.
 
 
 
 
리뉴얼_만소 데 벨라스코